[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3일 초등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14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놀이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원격·등교 병행수업이 장기화함에 따라 등교수업 중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인해 또래 간 상호작용하며 바른 인성과 사회성을 함양할 기회가 감소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학생들의 사회적·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타인과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놀이체험의 필요성과 요구도 나오고 있다.
|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대전교육청은 이러한 요구를 적극 반영해 제5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과 연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소규모, 비접촉 놀이 위주로 운영된다.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놀이 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즐거운 놀이체험 기회 제공으로 학생들의 균형 있는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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