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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캐스팅보트 충청·강원 민심은...윤석열 46.5% vs 이재명 30.5%

충청·강원 응답자 55.1% "정권 교체해야"

  • 기사입력 : 2021년09월09일 08:17
  • 최종수정 : 2021년09월09일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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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과거 대선에서 전통적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충청 민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를 16%p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이 후보와 윤 후보의 가상대결'을 조사한 결과, 충청·강원권에서 이 후보는 30.5%, 윤 후보는 46.5%를 기록했다.

다른 후보를 택한 응답은 15.0%, 없음 6.6%, 모름은 1.5%였다. 

내년 대선에서 정권 교체를 해야 한다고 답한 충청·강원권 응답도 55.1%에 달했다.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한 충청·강원권 응답자는 34.6%에 그쳤다.

전체 지역을 대상으로 한 가상 대결에서도 윤 후보는 38.7%로 이 후보(34.5%)를 앞섰다. 

윤 후보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 간 충청권을 찾아 "충청 민심은 대한민국 전체 민심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고 다양한 생각의 중심을 잡아왔다"며 "충청인의 중용 정신으로 국민통합을 이루겠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국민의힘 대통령 경선 후보로 등록한 날 집안의 뿌리인 충청에 오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조국 사건 등 정권 비리 사건을 수사하며 핍박을 이겨내고 국민의 부름을 받은 게 충청의 피를 타고난 것 때문"이라며 충청과의 인연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청 민심은 대한민국 전체 민심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고 다양한 생각의 중심을 잡아왔다"며 "충청인의 중용 정신으로 국민통합을 이루겠다"고 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뉴스핌의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에서 지난 8월 4~5일 이틀간 전국의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100%)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2%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1년 8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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