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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너목보', 동유럽 5개국에 포맷 추가 판매…23개 국가서 만난다

기사입력 : 2021년09월07일 09:06

최종수정 : 2021년09월07일 09:06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Mnet 대표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너목보)'가 동유럽 5개국에 포맷을 추가로 판매했다.

Mnet은 7일 "'너목보'가 그리스, 리투아니아, 세르비아, 에스토니아, 크로아티아까지 5개 국가에 추가 판매되며 23개 국가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너목보' 포스터 [사진=Mnet] 2021.09.07 alice09@newspim.com

'너목보'는 직업,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출연자 중에 음치와 실력자를 가리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2015년 한국에서처음 방영돼 최근 시즌8까지 이어져온 장수 음악 예능이다.

'너목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영국 BBC One 채널에서 '아이 캔 씨 유어 보이스(I Can See Your Voice)'라는 제목으로 방영된 영국판 '너목보'는 매주 토요일 저녁 프라임 타임에 방송, 특정 회차는 당일전체 프로그램을 통틀어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 

또 미국 지상파 채널 FOX에서 방송된 미국판 '너목보'는 '2020년 FOX에서 데뷔한 프로그램 중 가장 성공적인 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에 그리스판 '너목보'를 선보이게 된 제작사 실버라인 미디어 프로덕션의 닉 칼리스 대표는 "이미 18개 국가에서의성공을 거둔 '너목보'는 그리스에서도 가족 전체가 즐겨볼 수 있는 히트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리스판 '너목보'를 제작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너목보'를 기획, 연출한 Mnet 이선영 CP는 "새로운 국가에서 선보이게 될 '너목보'도 궁금해진다"며 "'너목보'의 핵심적인 공통 요소와 지역별로 다른 차별점이 어우러져 세계 각국의 '너목보'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새롭게 판매하게 된 동유럽 지역에서도 사랑받는 '너목보'가 탄생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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