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8/26 홍콩증시종합] 기술∙제약∙헝다株 주도 '하락마감'

기사입력 : 2021년08월26일 17:55

최종수정 : 2021년08월26일 17:55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26일 오후 5시5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항셍지수 25415.69(-278.26, -1.08%)
국유기업지수 8937.29(-138.74, -1.53%)
항셍테크지수 6337.03(-121.94, -1.89%)

* 금일 특징주

콰이쇼우테크놀로지(1024.HK) : 70.4(-7.10, -9.16%)
샤오미(1810.HK) : 24.45(-0.90, -3.55%)
복성제약(2196.HK) : 51.4(-5.15, -9.11%)
헝다뉴에너지자동차(0708.HK) : 5.18(-1.19, -18.68%)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26일 홍콩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가 1%대의 낙폭을 기록하며 하락 마감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8% 하락한 25415.69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1.53% 내린 8937.29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1.89% 떨어진 6337.03포인트를 기록했다. 항셍테크지수는 4거래일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섹터별로는 항셍테크지수에 속한 대형 과학기술주를 비롯해, 제약주와 중국 대표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그룹 계열사 종목들이 약세를 주도했다. 이밖에 전자부품, 자동차, 풍력발전 등이 두드러진 하락세를 연출했다. 반면 철강주와 기타 원자재 종목을 비롯해 화공, 카지노, 석탄 등이 강세 흐름을 보였다.

항셍테크지수에 속한 대형 과학기술주의 다수가 하락 마감했다.

대표적으로 콰이쇼우테크놀로지(1024.HK)가 9.16%, 금산소프트웨어(3888.HK)가 7.22%, 샤오미(1810.HK)가 3.55%, 알리바바(9988.HK)가 1.16%, 바이두(9888.HK)가 0.67%, 텐센트홀딩스(0700.HK)가 0.59%, 메이퇀(3690.HK)이 0.09% 하락했다.

콰이쇼우테크놀로지(이하 콰이서우)의 경우 부진한 2분기 실적이 주가를 끌어내린 주된 배경이 됐다. 콰이서우의 올해 2분기 영업수익은 191억4000만 위안으로 48.8% 늘었으나, 순이익에서 70억4000만 위안의 적자를 기록해 적자폭이 81.3%나 커졌다. 조정후 순이익은 47억7000만 위안의 순손실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순손실 규모가 146.2% 확대됐다.

반면, 샤오미는 실적 호조 속에서도 하락했다. 샤오미의 올해 2분기 영업수익은 877억90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64%, 순이익은 82억7000만 위안으로83.9% 늘었다. 조정 후 순이익은 63억2200만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7.4% 증가했다. 2분기 영업수익과 조정 후 순이익은 분기별 기록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약 섹터는 반발매수세 유입 등에 조정을 받으면서 대거 하락했다.

대표적으로 복성제약(2196.HK)이 9.11%, 이노케어제약(9969.HK)이 7.16%, Akeso(9926.HK)가 7.02%, 칸시노 바이오로직스(6185.HK)가 6.69%, 야오밍바이오(2269.HK)가 3.47%, 자이랩(9688.HK)이 2.33%의 높은 낙폭을 기록했다.

이밖에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그룹 테마주들은 이날도 급락세를 이어갔다. 헝다뉴에너지자동차(0708.HK)가 18.68%, 항등네트워크(0136.HK)가 4.94%, 중국헝다그룹(3333.HK)이 7.24%, 에버그란데 프로퍼티 서비시스 그룹(6666.HK)이 1.53% 하락했다. 

[사진 = 텐센트증권] 26일 홍콩항셍지수 주가 추이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