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군이 '스마트마을방송시스템'을 구축하고 시험운영에 들어갔다.
24일 단양군에 따르면 스마트마을방송시스템은 휴대폰이나 집전화로 방송을 송·수신하는 방식이다.
시간과 장소의 제한이 없이 정보 전달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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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마을방송 시스템 앱(app)화면.[사진제공=단양군] 2021.08.24 baek3413@newspim.com |
단양군은 사업비 2억5000만원으로 7월까지 스마트마을방송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스마트 마을방송은 마을이장이 휴대폰 앱(APP)을 통해 방송을 하면 주민들의 휴대폰이나 집전화에 '043-420-7000' 전화가 걸려와 마을방송을 청취 할 수 있다.
마을이장은 방송 후 수신결과를 문자로 받을 수 있다.
개인사정으로 전화를 받지 못한 주민은 전화를 걸면 마을방송을 다시 청취할 수 있다.
군은 이달 말까지 151개 마을 중 103개 마을을 대상으로 스마트마을방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는 연말까지 전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