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종로 혜화1938, 마포 나루게스트하우스, 은평 채효당, 송파 스페이스휴를 포함한 20곳이 '2021 우수 서울스테이'에 뽑혔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관광재단은 숙박업계를 대상으로 '2021 우수 서울스테이' 공모를 진행해 최종 20개소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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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테이는 서울시 소재의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게스트하우스)이 등록할 수 있는 서울시의 숙박 브랜드다. 현재 총 160여개의 업체가 등록돼 운영 물품과 홍보물 및 문패, 교육 프로그램, SNS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고 있다.
이번 우수 서울스테이 선정은 타 업체들과 차별화를 도모하고,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진행했다. 지난 6월 30일부터 약 한 달간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한옥체험업에 등록한 서울시 소재 숙소 중, '서울스테이' 등록 숙소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했다. 이 결과 총 84개소가 신청해 4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최종 선정된 20개소를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200만 원의 지원금과 SNS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할 계획이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업체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확대하고자, 올해 처음 우수 서울스테이를 선정했다"며 "향후 이용객들에게 안심할 수 있는 서울 관광숙박 환경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