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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경북 9개 시·군서 50명 추가 확진...전날보다 절반이상 '뚝'

기사입력 : 2021년08월22일 10:31

최종수정 : 2021년08월22일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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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11·구미11·김천8·경산8·포항4·울진3·영주2·울릉 2·칠곡 1 명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의성 공립요양병원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일발생 확진자가 100명선을 돌파하면서 확산세가 급등한 경북권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50명이 발생해 전날의 111명에 비해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48명과 해외유입 2명 등 50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6665명으로 늘어났다.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의 코로나19 검체검사. 2021.08.22 nulcheon@newspim.com

◇ 경주 = 경주에서는 지역 소재 사업장 2곳 관련 확진자가 이어지지는 등 밤새 신규확진자 11명이 추가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 중 사업장 연괸은 2명이며, 울산시 등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등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7명이 추가 발생하고, 이달 20일 아시아지역 입국자 1명이 추가 감염됐다.

또 유증상 감염 사례 1명이 추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해당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원과 지역 내 추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경주시의 누적 확진자는 781명으로 불어났다.

◇ 구미 = 구미에서는 이달 19일 양성판정을 받은 경기도 용인과 전북 군산 등 타지역확진자의 접촉감염 3명이 추가 발생하고 지역 내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5명이 추가 감염됐다. 또 지역 소재 PC방 관련 1명이 추가 감염되고 유증상 감염사례 2명이 추가 발생했다.

구미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유증상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구미시의 누적 확진자는 922명으로 증가했다.

◇ 김천 = 김천에서는 밤새 지역 교회 관련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등 신규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추가 확진자 중 5명은 지역 소재 교회 연관이다. 또 나머지 3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으로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428명으로 늘어났다.

◇ 경산 = 경산에서는 인근인 포항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등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5명이 추가 발생하고 지난 20일 아시아 지역 입국자 1명이 추가 감염됐다.

또 유증상 감염사례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617명으로 불어났다.

◇ 포항 = 포항에서는 인근인 경주 확진자의 접촉자 등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3명과 유증상 감염사례 1명 등 4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077명으로 증가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코로나19 검체검사. 2021.08.22 nulcheon@newspim.com

◇ 울진. 영주 = 울진에서는 지역 기존확진자의 접촉감염 2명과 경남 양산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 3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4명으로 늘어났다.

또 영주시에서는 이달 20일 양성판정을 받은 '영주 109번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11명으로 증가했다.

◇ 울릉.칠곡 = 울릉군에서는 유증상 감염사례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명으로 늘어났다. 울릉군과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원과 지역 내 추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또 칠곡군에서는 지난 13일 양성판정을 받은 '구미820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216명으로 증가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441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63.0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63.0명과 동일한 수준을 보이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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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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