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허성곤 김해시장이 국비확보를 위한 발걸음이 분주하다
허 시장은 이달 들어서만 지난 7일 환경부, 17일 산림청에 이어 18일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시 주요사업의 정책 반영 필요성과 예산 편성 당위성을 설명하며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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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성곤 김해시장(가운데 왼쪽)이 18일 산업통산자원부 문승욱 장관(가운데 오른쪽)을 만나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에 포커스를 맞춘 지역 신성장 5개 사업의 김해 유치 타당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김해시] 2021.08.18 news2349@newspim.com |
허 시장은 이날 오전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장관을 만나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에 포커스를 맞춘 지역 신성장 5개 사업이 김해시에 유치될 수 있도록 타당성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쉬지 않고 국회로 달려간 허성곤 시장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역구 민홍철·김정호 국회의원실을 잇달아 방문해 9월 초 국회 제출을 앞두고 있는 정부예산에 시 주요사업의 2022년 국고예산이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현안사업으로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현대화 사업(130억원) ▲화포천 습지보호지역 내 사유지 매수(200억원) ▲국도58호선 무계~삼계 도로 건설 사업비(336억원) ▲디지털 가야역사 유적공원 조성(62억원) ▲국립 용지봉 자연휴양림 조성사업(100억원) 등이다.
허성곤 시장은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우리시의 사업 추진의지를 충분히 전달하는 횟수와 내년도 국비 확보액은 비례 관계를 보일 수 밖에 없다"며 "김해시에 꼭 필요한 사업비를 반드시 확보해 시민 여러분께 수혜를 드릴 수 있도록 9월 이후에는 적극적인 국회 대응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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