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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비헤이브글로벌, 中 이커머스 티몰 파트너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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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는 계열사 비헤이브글로벌이 전 세계 이커머스 매출 1위를 자랑하는 중국 티몰의 공식 파트너(TP, T-mall Partners)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TP사 자격 취득을 통해 비헤이브글로벌은 중국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브랜드들의 티몰 입점 및 운영 대행 업무를 공식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FSN ASIA와 비헤이브글로벌 CI [사진=FSN] 2021.08.05 lovus23@newspim.com

비헤이브글로벌은 최근 에이전시 파트너사 카울리 오블리스와 협업해 북경, 위해 등 중국 현지 이커머스 전담 조직 구축까지 완료한 만큼 현지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티몰과 타오바오 등 알리바바 계열 플랫폼의 입점, 운영, 물류 및 홍보마케팅까지 아우르는 전방위적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비헤이브글로벌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를 배경으로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이커머스 시장 수요를 고려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달 초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표방한 쇼핑몰로 현재 중국 화장품, 식품, 의류 카테고리에서 높은 영향력을 보이고 있는 플랫폼 '샤오홍슈'의 공식 벤더사 '힙스터캣' 대표 및 핵심인력들의 합류를 통해 사업부문도 한층 확장했다.

박진성 비헤이브글로벌 본부장은 "이번 힙스터캣 합류로 '티몰'에 앞서 '샤오홍슈'의 입점과 운영까지 아우르게 된 비헤이브글로벌의 비즈니스 역량은, 중국 역직구 시장에서 검증된 브랜드들의 넥스트 스텝인 티몰 입점을 한층 빠르게 진행시킬 수 있는 시너지로 나타나게 될 것"이라며 "국내에서 좋은 브랜드들을 더 많이 발굴, 검증하고 중국 로컬 시장 진출까지 고려하는 등 중국 이커머스 시장 공략의 가장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헤이브글로벌은 FSN 해외사업 전담법인 FSN ASIA의 자회사로, 중화∙영미권을 대상으로 국내외 유력 브랜드들의 글로벌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틱톡, 텐센트, 웨이보 등의 1급 공식 마케팅 대행사 지위를 확보하고 있어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플랫폼의 입점과 운영, 물류 및 홍보마케팅 등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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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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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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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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