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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메이커스, 삼성전자 '오디세이 Neo G9' 국내 최초 공개

기사입력 : 2021년07월29일 09:35

최종수정 : 2021년07월29일 09:35

오후 5시 선공개, 게이밍 공간 연출 기대
올해 신규 주문 중 선공개 제품 비율 50%

[서울=뉴스핌] 김정수 기자 = 카카오메이커스는 오늘 오후 5시부터 국내 최초로 삼성전자의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Neo G9'을 선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디세이 Neo G9은 화면 밝기를 4096단계까지 제어 가능한 '퀀텀 매트릭스' 기술 및 2048개 로컬 디밍존 등 최고의 화질 기술을 탑재했다. 특히 Neo QLED(퀀텀닷 디스플레이) TV와 동일하게 기존 LED(발광다이오드) 대비 40분의 1(높이 기준) 크기로 작아진 '퀀텀 미니 LED'를 광원으로 적용해 현존 최고 사양이다.

[사진 제공 = 카카오]

오디세이 Neo G9은 GTG(밝은 회색에서 어두운 회색으로 넘어가는 시간을 측정하는 방식) 기준 1ms의 빠른 응답속도와 240Hz의 높은 주사율로 잔상과 끊김 없는 화면을 구현한다.  또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와 지싱크 컴패터블(G-Sync Compatible)을 지원해 고사양 게임을 할 때 PC와 모니터 간 통신 문제로 화면이 끊기는 티어링(Tearing) 현상을 줄여준다.

듀얼 QHD(5120 X 1440) 해상도로 광활한 게이밍 시야를 제공하고 화면의 색상을 자동으로 인식해 제품 전·후면 라이팅과 색상을 맞춰주는 '코어싱크(CoreSync)' 기능을 적용해 개성 넘치는 게이밍 공간을 연출할 수 있어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올해 진행된 신규 주문 중 선공개 제품 비율이 50%에 달하며 다양한 브랜드들의 신상품 마케팅 플레이스로 평가 받는다. 주문 예약 방식으로 사전 주문 고객 수요를 미리 파악해 볼 수 있어 제품 실패율을 줄일 수 있어서다.

카카오메이커스 담당자는 "세계적인 브랜드 삼성전자의 신제품 게이밍 모니터를 메이커스를 통해 국내 최초 공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대형 브랜드들의 신제품을 가장 먼저 주문할 수 있는 '신상 마케팅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reshwate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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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애플 25% 관세, 삼성에도"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중국 등에서 대부분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애플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이 같은 조치는 삼성전자 등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애플(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면서 "이것은 삼성과 다른 스마트폰 업체들에게도 해당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내 제조를 장려하려면 모든 기업에 공정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2025.05.24 kckim100@newspim.com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유럽연합(EU)과의 무역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현재 유지 중인 50%의 관세를 그대로 두겠다는 입장도 거듭 확인했다. 그는 "EU와의 대화가 더디다"면서 "협상 타결을 기대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루스 소셜 계정을 통해 "나는 애플의 팀 쿡에게 오랫동안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은 반드시 미국에서 생산되어야 한다고 말해왔다. 인도나 다른 나라에서 만들어서는 안 된다"며 "그렇지 않다면, 최소 25%의 관세를 애플이 미국에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EU에 대해서도 "우리의 협상 과정은 아무런 진전이 없다"며 "2025년 6월 1일부터 EU산 제품에 일관 50% 관세를 부과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EU는 미국을 무역에서 이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과 다름없고, 협상하기 매우 어려운 상대"라면서 "그들은 강력한 무역 장벽과 부가가치세, 터무니없는 기업 벌금, 비금전적 무역 장벽, 환율 조작, 미국 기업에 대한 부당하고 정당하지 않은 소송 등으로 미국과 연간 2억 5000만 달러 이상의 무역 적자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증시에 바로 영향을 미쳤다. 뉴욕 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마감을 앞두고 2.92%까지 하락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급락했다.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은 모두 1.5% 이상 떨어졌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5.14포인트(0.93%) 내린 545.13으로 장을 마쳤다.    kckim100@newspim.com 2025-05-24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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