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취·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 활동지원하는 '토닥토닥 청년 일자리 카페'가 청년 사랑방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서구 치평동에 지난 2019년 3월 개소한 일자리 카페는 이후 현재까지 2만5000여 명의 청년이 방문해 취·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올 상반기 방문자 서비스 이용 현황을 보면 스터디룸 및 인공지능 모의면접실 등의 대관이용 2980명, 무료 정장대여 1820명, 시설이용 1140명, 프로그램 및 창업 공간 이용 등 670명으로 6600여 명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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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카페 [사진=광주시] 2021.07.28 kh10890@newspim.com |
이 중 '광주나래 정장대여'는 청년들의 구직비용 절감 및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면접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사업으로 이력서 무료 사진촬영, 면접 메이크업&헤어스타일링과 더불어 가장 인기 있고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로 나타났다.
또 지역청년들의 관심도가 높은 공공기관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지역청년과 공공기관을 잇는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도 실제 재직 중인 공공기관 직원이 멘토로 참석하면서 청년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꿈을 향해 노력중인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좋은 일자리, 교육환경, 문화·복지 기반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