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전주시청과 완산·덕진구청에 민원인들이 업무·직원을 검색할 수 있는 '스마트 업무안내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 업무안내 시스템은 안내데스크 직원과 접촉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처럼 화면을 터치함으로써 민원인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업무안내 시스템[사진=전주시] 2021.07.26 obliviate12@newspim.com |
층별 구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청사 배치도와 홍보 영상, 직원 근무처, 부서별 직원의 업무와 이름, 전화번호까지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시는 26일 시청 로비에 설치해 시범 운영하고, 28일에는 양 구청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반응에 따라 사업소 등에도 확대할 예정이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직원들의 인사이동 시에도 연락처나 담당 업무 등을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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