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김진하 양양군수는 24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대군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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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하 양양군수가 대군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양양군청] 2021.07.24 onemoregive@newspim.com |
김 군수는 이날 호소문을 통해 "지난 20일을 기점으로 일평균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군 인구가 3만 미만임을 감안하면 이는 매우 심각한 위기이며 이 추세가 지속된다면 여름특수는 물론 기초생활까지 걱정해야 할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하루빨리 잡기 위해 25일 자정을 기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에서 최고단계인 4단계로 격상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의 급증으로 강력한 거리두기 시행이 불가피한 상황이다"며 "군민 여러분의 희생이 예상되지만 적극적인 참여와 방역수칙 준수만이 최선의 방역인 만큼 모두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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