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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0억원 규모 '코로나 예술지원사업' 실시

기사입력 : 2021년07월21일 14:36

최종수정 : 2021년07월21일 14:36

온라인 예술창작 및 거리예술 등 지원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총 3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예술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분야는 ▲온라인 플랫폼 기반 예술창작(17억원) ▲예술인 예술창작준비(10억원) ▲서커스‧거리예술(3억원) 등이다.

[사진=서울시] 정광연 기자 = 2021.07.21 peterbreak22@newspim.com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지원사업인 '아트 머스트 고 온(ART MUST GO ON)'은 예술활동의 플랫폼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점차 확대됨에 따라 미디어를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예술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약 50팀에게 최대 6000만원씩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서울에 거주하거나 서울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연극․무용․음악․전통․다원․시각․문학 등 총 7분야의 예술인(단체)이며 연말까지 온라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야 한다.

공모접수는 8월 3일 오후 6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선정된 예술인(단체)이 제작한 온라인 콘텐츠는 서울시 온라인 플랫폼 '문화로 토닥토닥과 서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스팍TV'를 통해 무료로 공개된다.

예술인 창작준비 지원사업인 '서치(SEARCH) 예술적 거리두기 해제법'은 예술을 통해 사회적 거리를 좁히는 방법을 고민하는 예술가들에게 창작준비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약 300명을 선정해 300만원씩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전 장르의 예술인(개인)이다. '재난시대 예술로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에 관한 조사·실험·연구·기록·공유·피드백 등 창작 준비단계에서 진행되는 모든 활동이 대상이다. 공모접수는 8월 3일 오후 6시까지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거리예술 배급사업(거리예술 캬라반)'은 도심 속 공원․광장 등 일상 공간에서 거리예술 작품을 발표하는 사업이다. 연극․무용․음악․마임․연희․오브제극․서커스․이동형 등 중․소규모의 거리예술 작품을 공모한다. 약 12편의 작품을 선정해 회당 최대 250만원의 공연료를 지원한다.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이메일(ssacc@sfac.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거리예술서커스 창작지원사업'은 해당 장르의 작품을 발굴하고 거리예술가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서울에서 거리예술․서커스 장르의 창제작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이 계획된, 2022년 상반기까지 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예술단체다.

약 8개 단체를 선정해 건당 최대 2500만원을 지원한다. 공모는 8월 9일 오후 5시까지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이메일(ssacc@sfac.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주용태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코로나 장기화로 예술가의 창작활동은 위축되고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도 줄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위축된 예술인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시민에게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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