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치와 관련 지역내 감염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에 들어간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을 통해 사적모임 인원제한 해제에 따라 다소 느슨해질 수 있는 방역 경각심을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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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 다중이용업소 방역실태 점검.[사진=동해시청] 2021.04.07 onemoregive@newspim.com |
시는 유흥·단란주점 170, 일반음식점 1,648, 숙박 133 등 2711개의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중점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본격 피서철을 맞아 지역의 감염병 예방 및 차단에 역점을 두고 관광지 및 밀집지역 등 이용객이 증가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방역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점검결과 핵심방역수칙을 위반한 경우와 고의성이 높고 위반정도가 심한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및 집합금지 행정명령 등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한 행정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최식순 예방관리과장은 "코로나19 종식 및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영업주는 물론 이용객들도 백신 예방접종과 더불어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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