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운영허가 등 본격 가동위한 인허가 절차를 거치고 있는 경북 울진의 신한울건설소가 가상현실(VR) 유해·위험 안전체험 교육을 갖고 건설현장의 각종 안전사고 대응력을 강화했다.
2일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신한울건설소는 전날 안전보건공단과 합동으로 본부 임직원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가상현실(VR) 유해·위험 안전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본부가 신한울건설소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가상현실(VR) 유해·위험 안전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한울본부] 2021.07.02 nulcheon@newspim.com |
최신 ICT 플랫폼 기반의 컨텐츠를 활용한 이번 교육에서 건설현장의 각종 위험 상황이 가상현실(VR)로 구현됐다.
교육에 참여한 신한울건설소와 협력업체 직원들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상황을 가상체험을 통해 사고 대응과 예방 능력을 강화했다.
박범수 한울원전 본부장은 "한울본부는 안전이 중시되는 사회적 분위기와 관련 정부 정책에 부응키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나갈 것"이라며 "대규모 인력이 투입되는 원전건설현장은 특히 고도의 안전의식이 요구되는 만큼 신한울건설소가 남은 건설 기간 동안 안전관리 활동과 안전문화 확립에 더욱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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