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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교황 방북, 성사되지 못했으나 그날이 올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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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하일리겐크로이츠 수도원 방문
문대통령 방문길에 판 데어 벨렌 대통령도 함께 해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스트리아 국빈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판 데어 벨렌 대통령 내외와 함께 하일리겐크로이츠 수도원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아직 교황님의 방북이 성사되지는 못했으나 그날이 곧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하일리겐크로이츠 수도원을 방문, "2018년 바티칸을 방문했을 때,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나의 방북 제안을 수락하시면서 한반도 평화의 가교의지를 표명하신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서울=뉴스핌] 오스트리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15일 오전 판 데어 벨렌 대통령 내외와 함께 하일리겐크로이츠 수도원을 방문하고 있다.[사진=청와대] 2021.06.14 photo@newspim.com

문 대통령은 "유서 깊은 중세수도원을 짧은 시간이나마 둘러 볼 수 있게 되어, 가톨릭 신자로서 특히 기쁘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동행해주신 오스트리아 대통령 내외분의 배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막스밀리안 하임 수도원 원장은 "긴 역사를 자랑하는 하일리겐크로이츠 수도원에는 100여명의 수도사가 매일 기도하고 성서를 읽고 성 베네딕트 회칙을 준수하며 경건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각가 조반니 줄리아니는 이곳에 30여년 머무르며 페스트 퇴치를 기념한 성삼위일체탑을 세웠다"고 소개하고, "코로나 시기에, 이전에 페스트를 이겨낸 경험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하임 원장에게 묵주 반지를 보여주며 "돌아가신 어머님께서 묵주 반지를 낄 것을 권유하셨다"면서 "가톨릭의 가치가 평생 내 삶의 바탕을 이루었고, 정치인이 된 이후에도 높은 윤리의식을 지킬 수 있었다"고 소회를 말했다.

문 대통령은 "가톨릭은 고난과 고통의 시기에 인류에게 희망이 되었는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전 인류가 연대와 사랑으로 서로 도와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당부했다.

nevermi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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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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