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은 12일 '2021년 충북 대안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충북 대안학교에 미래 교육을 묻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충북 대안학교 포럼.[사진=충북교육청] 2021.06.12 baek3413@newspim.com |
이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국내외 대안교육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1부에선 세계 대안교육의 산 역사 영국 서머힐(summerhill)의 대안교육과 미국 메트스쿨(the met'school)의 인턴십을 활용한 대안교육 운영 사례 발표를 통해 세계 대안교육의 흐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충북 대안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충북 대안교육의 방향, 지역사회가 바라는 대안교육을 통한 충북의 미래 교육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또 공립 대안학교와 전환기 학교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충북 대안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3부는 은여울·중고등학교, (가칭)단재고등학교, (가칭)괴산목도전환학교교육과정 운영계획 발표와 성장·미래·성찰의 충북형 대안학교에 대한 제언을 통해 앞으로의 충북 대안학교 운영 방안을 탐색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이번 포럼을 통해 성장·미래·성찰의 충북 대안교육의 방향과 나아가야 할 미래까지 전망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 모두가 충북형 대안학교 운영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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