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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확진 204명, 강북구 교회 집단감염 최소 11명

기사입력 : 2021년06월11일 11:39

최종수정 : 2021년06월11일 11:39

누적 4만6096명, 사망자 499명
이틀연속 200명 넘어, 교회내 감염 여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 확진자가 이틀연속 200명을 넘어선 가운데 강북구 소재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서울시는 4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대비 204명 늘어난 4만609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변동없이 499명이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열흘만에 다시 700명대를 기록한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744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72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14만 3596명이다. 2021.06.05 dlsgur9757@newspim.com

검사건수는 3만4133건이며 전일 3만3826건 대비 확진자는 204명으로 양성율은 0.6%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204명은 집단감염 28명, 병원 및 요양시설 5명, 확진자 접촉 79명, 감염경로 조사중 89명, 해외유입 3명 등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강북구 소재 종교시설(미아동 참빛교회) 관련 10명(누적 11명), 영등포구 소재 직장 관련 4명(14명),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3명(114명), 중구 소재 직장 관련 3명(38명), 구로구 소재 직장 관련 3명(27명) 등이다.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36.4%며 입원가능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132개(221개 중 89개 사용)다. 생활치료센터는 15개소 2647개로 1259개를 사용중이며 즉시 입원가능 병상은 949개다.

강북구 미아동 참빛교회에서는 관계자 1명이 9일 최초 확진 후 10일 10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모두 서울시민이며 신규 환자 10명은 전원 교인이다.

접촉자 47명을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는 제외하고 양성 10명, 음성 16명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는 결과를 대기중이다.

해당 교회에서는 방역수칙을 준수했지만 자연환기가 어려운 환경이었으며 설교자가 마스크 착용이 일부 미흡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일부 교인은 예배 후 식사 모임을 가졌으며 증상이 나타난 이후에도 예배에 참석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현재 모든 교인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중"이라며 "5월 30일 이후 교회를 방문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백신접종자는 960만명 거주 인구수 대비 11일 0시 기준 1차 190만981명(19.8%), 2차 44만8684명(4.7%)으로 집계됐다. 신규접종은 1차 14만8732명, 2차 6만8440명이다.

이상반응 신고사례는 365건 추가된 6606건이며 이중 97.7%는 경증이다. 백신 잔여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56만6680회분, 화이자 9만4326회분 등 얀센 20만8695회분 등 총 86만9701회분이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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