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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라씨로] "파티 끝나면…채권추심↑"...신고가 쓰는 '고려신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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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가 52% 급등..."실적+테이퍼링 이슈"

[편집자] 이 기사는 6월 10일 오전 09시00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채권추심 1위 업체인 고려신용정보 주가가 최근 고공행진이다. '유동성 파티'가 끝나면 부실채권이 급증해, 본격적으로 채권추심 시장이 커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고려신용정보 최근 1년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고려신용정보 주가는 올해 들어 52% 급등했다. 지난 달에 18% 올랐고, 이달 들어서도 10%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4일 사상 최고 수준의 주가(종가 9300원)를 기록한 뒤 9100원~9300원대 주가를 보이고 있다.

실적 호전과 높은 배당 성향 등이 투자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가운데, 최근 '금리인상이 임박했다'는 시그널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금리인상이 실제로 진행될 경우, 연체율이 높아져 부실채권이 급증하고 이에 따라 채권추심 업황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주가 상승 배경에 대해 고려신용정보 관계자는 "5월 중순에 나온 1분기 실적을 시장에서 좋게 봤고,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과거 몇년간 꾸준했다"면서 "또 투자자들이 최근 대외적으로 얘기가 나오는 '테이퍼링'을 '연체율 증가 가능성', '채권추심 수주 증가 가능성' 등과 관련 있게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고려신용정보 1분기 사업별 매출 현황. [자료=고려신용정보 분기보고서]

연결기준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55억, 영업이익 27억, 순이익 25억원이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2%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3%, 44% 급증했다. 본업인 채권추심업 매출이 급증한데 따른 실적 개선이다. 자회사인 대부업체 '행복드림금융대부'도 아직까진 매출 비중은 미미하지만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대부업을 하는 자회사가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별 매출 현황을 살펴보면, 채권추심업이 90%에 육박한다. 이밖에 신용조사업이 6~8% 정도다. 채권추심업은 상거래 시 발생한 부실채권 및 권원이 인정된 민사채권을 위임받아 회수를 대행하고 업무다. 현재 국내 신용정보회사 중 채권추심업을 하는 회사는 총 23개사이고, 고려신용정보는 15%~16%의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채권추심수수료는 회수건당(회수액 × 약정수수료율)으로 산출되며, 약정수수료율은 채권의 종류, 연체기간, 채무자의 상태 등 복합적인 요인이 반영된 '회수난이도'에 따라 결정된다.

고려신용정보 채권추심 시장점유율 현황. [자료=고려신용정보 사업보고서]

경기변동과 채권추심업의 관계에 대해 회사 측은 사업보고서에 "채권추심업은 경기 침체기에는 부실채권 증가로 인해 수주물량이 증가되나, 채무자의 채무상환능력 저하에 따라 회수율이 감소되는 현상을 보인다. 반대로 경기 상승기에는 담보물에 대한 적정 시세 유지 및 채무자의 채무상환능력 상승 등과 동반해 수주된 채권의 회수율이 상승된다. 요약하면, 채권추심업은 경기상황에 따른 매출 신장 및 감소 요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변동성은 타 사업 대비 미치는 영향이 적다고 판단된다"고 기재했다.

경기변동 시 플러스, 마이너스 효과가 있어 큰 변화가 없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실제로도 업황은 그렇게 보면 된다"면서도 "정확한 양을 측정하기는 어렵지만, 무게중심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다. 즉 채권추심 수주 물량이 늘어나는 정도가 회수율 떨어지는 정도보다 크다면 실적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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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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