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4명, 음성 2명, 충주·제천.단양 각 1명...누적 3019명
[충북종합=뉴스핌] 백운학 기자 =주말인 5일 충북에서 8명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청주 4명, 음성 2명, 충주·제천.단양 각 1명 등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 모습.[사진=뉴스핌DB] |
청주 노래연습장 도우미를 고리로 확진자가 이날도 이어졌다.
노래연습장에서 일한 A(50대)씨가 전날 확진된 데 이어 노래연습장을 다녀온 20대와 50대 2명이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는 도우미 7명, 이용객 10명 등 21명(도내 타 시·군 거주자 2명 포함)으로 늘었다.
지난 3일 인후통 증상을 보인 상당구 거주 20대와 무증상이었던 흥덕구 거주 50대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음성지역은 직장동료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간 태국 국적의 외국인 2명이 격리해제 전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
충주에서는 목감기 증상을 호소한 50대가, 제천지역은 선제검사 받은 3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단양에서는 발열 증상을 보였던 20대 남성이 이날 오전 확진됐다.
이로써 충북 누적 확진자는 3019명으로 늘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