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1년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에 도내 48개 기업이 선정돼 국비 총 16억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선정 기업은 지난해 보다 19곳(65%), 국비 지원금은 13억원 증가했다.
충북도청.[사진=뉴스핌DB] |
충북도는 기업별 성과공유와 우수 혁신사례 발굴 등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과 신생 기업들이 새로운 디지털 경제 시대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대기업 전유물이던 데이터를 도내 기업들이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중심의 기업 성장 지원과 데이터산업 육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제품 창출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에게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 구매‧가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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