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172명...사망자 4명 추가발생

기사입력 : 2021년05월21일 12:01

최종수정 : 2021년05월21일 12:01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 만에 200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다만 사망자가 4명이 발생했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7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8일 200명을 넘어선 서울 거주 코로나19 확진 발생건수는 나흘 만에 200명대 이하로 떨어졌다.

특히 사망자 4명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70~80대 노령자로 기저질환이 있어 입원 중인 상태였다. 이로써 서울시 확진자 중 사망자는 47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일 검사건수는 3만8060건이다. 부처님오신날이었던 19일 검사건수(1만9510건) 대비 양성률은 0.9%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172명은 집단감염 39명, 병원 및 요양시설 3명, 확진자 접촉 75명, 감염경로 조사 중 54명, 해외유입 1명으로 각각 분류됐다.

경북 포항시의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5.19 nulcheon@newspim.com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영등포구 소재 음악연습실 관련 6명,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6명, 송파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4명, 수도권 지인·가족모임 관련 3명, 동작구 소재 병원 관련 2명 등이다.

지난 15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영등포구 소재 음악연습실에선 또다시 6명이 추가됐다. 이용자 2명과 가족 3명, 지인 1명이다. 이로써 이 곳에선 지난 총 2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8일 최초 확진이 발생한 송파구 소재 시장에서도 6명의 확진자가 새로 추가됐다. 이로써 이 곳에선 지금까지 총 14명이 확진판정을 받게 됐다.

어제 하룻 동안 실시된 코로나19 신규 예방접종은 1차 2205명, 2차 2만2755명 총 2만4960명이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사례는 71건 들어왔다. 누적 3627건으로 접종자의 0.4%가 이상반응을 호소했다. 이상반응 신고사례 중 97.4%가 근육통, 두통, 발열과 같은 경증사례다.

서울시는 6월 3일까지 60~74세 어르신과 만성호흡기질환자, 어린이집·유치원·초등 1·2학년 교사의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송은철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관은 "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3주간 연장한다"며 "일상에서 방역수칙을 지키고 주말에도 모임은 자제하고 의심증상시 즉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아달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