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근로자 3명 중 1명 "코로나19로 임금·소득 감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령대 높을수록 '감소' 응답 비율 높아
"일의 양 증가" 6.5%·"감소" 46.3%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코로나19로 근로자 5명 중 2명 가량이 임금·소득에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코로나19가 직업에 미친 영향' 설문조사(537개 직업 종사자 1만6244명 대상)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로 임금이나 소득 등에 변화가 있었다는 응답은 전체 응답자 중 38.7%에 달했다.

일에 대한 보상 응답 결과 [자료=한국고용정보원] 2021.05.20 jsh@newspim.com

이중 감소했다는 응답이 35.8%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34.5%) ▲30대(32%) ▲40대(35.7%) ▲50대(41.6%) ▲60대 이상(50.5%) 등 30대에서 60대 이상으로 연령대가 상승할수록 감소했다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

학력별로는 ▲고졸 이하(46%) ▲대졸(34.4%) ▲석사 이상(21.7%) 등으로 학력이 낮을수록 감소했다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 성별로는 여성이 39.9%로, 34%를 기록한 남성보다 높았다.

'감소했다' 응답 비율이 가장 높은 5개 직업은 ▲음식서비스 관리자(100%) ▲연극 및 뮤지컬 배우(97.1%) ▲모델(96.8%) ▲선박객실승무원(96.8%) ▲예능강사(96.7%) 등이다. '증가했다'고 답한 응답비율은 ▲택배원(63.3%) ▲가정의학과 의사(60%) ▲방역원(46.7%) ▲온라인 판매원(46.7%) ▲시스템소프트웨어 개발자(43.3%)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업무수행과 재택근무 등으로 인하는 방식에 변화가 있는지를 물었을때 전체 조사대상 중 35%가 '있다'고 답했다.

일하는 방식 변화 조사 결과 [자료=통계청] 2021.05.20 jsh@newspim.com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34.4%) ▲30대(37.7%) ▲40대(36.2%) ▲50대(29.2%) ▲60대 이상(24.9%) 순이다. 20대 이하를 제외하면 30대에서 60대 이상으로 갈수록 일하는 방식이 변했다는 답변 비율이 낮아졌다.

변화가 있었다는 비율이 가장 높은 직업 5가지는 ▲시스템소프트웨어개발자(100%) ▲중·고등학교 교사(100%) ▲초등학교 교사(96.7%) ▲여행상품개발자(96.7%) ▲중고등학교 교장 및 교감(93.5%) 등으로 주로 교육·행사·관광 분야 직종이 많았다. 변화가 없거나 해당 없다고 답한 비율이 100%인 직업은 ▲수학 및 통계 연구원 ▲만화가 ▲3D프린팅모델러 ▲패스트푸드 준비원 ▲어부 및 해녀 등이다.

일의 양의 증감에 대해서는 '증가했다'는 답변이 6.5%, 감소했다는 응답은 46.3%로 나왔다. 

학력별로 살펴보면 '감소했다'는 응답 비율이 '고졸 이하(54.7%)'였고, '대졸(46.5%)', '석사 이상(27.5%)'이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일의 양이 '감소했다'는 여성 응답자 비율(52.4%)이 남성(43.7%)보다 더 높았다.

직업별로 코로나19 이후 일의 양이 늘었다는 응답 비율은 ▲음식배달원(90%) ▲택배원(83.3%) ▲온라인판매원(73.3%) 순이다. 특히 보험모집인(보험설계사), 무용가, 여행사무원, 선박객실승무원 등은 일의 양이 줄었다는 답변 비율이 100%에 달했다.

코로나19 이후 수행 직무 내용이 줄었다는 응답은 40%인 반면, 증가했다는 응답은 7.7%에 그쳤다. 직무 내용 변화는 기존 직업에서 코로나19 이후 새로 수행하는 직무가 추가됐거나 줄었다는 것을 뜻한다. 예를 들어 온라인 개학으로 교사가 기존에 없던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는 업무를 말한다. 

직무 내용 증감 조사 결과 [자료=통계청] 2021.05.20 jsh@newspim.com

학력별로는▲고졸 이하(46.6%) ▲대졸(40.6%) ▲석사 이상(22.7%) 등 학력이 낮을수록 수행 직무 내용이 줄었다는 응답이 높았다.

증가했다는 응답비율이 높은 5개 직업은 ▲중·고등학교교사(73.3%)▲음식배달원(73.3%) ▲택배원(70%) ▲일반행정공무원(68.6%) ▲가정의학과의사(60%) 등이다. 감소했다는 비율은 ▲무용가(100%) ▲악기 제조원 및 조율사(100%) ▲연극 및 뮤지컬 배우(97.1%) ▲모델(96.8%) ▲선박객실승무원(96.8%) 순이다.

최기성 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코로나19가 직업에 미치는 영향력은 직무수행에서의 대면 필요성과 생활의 필수요소 여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사무직, 기술 및 기능직 보다 직무수행에서 대면 필요성이 높은 서비스직이 더 많은 영향을 받은 가운데, 서비스직 내에서도 생활의 필수요소인 의식 및 의료보건 관련직에 대한 수요는 크게 증가했지만, 여행, 문화와 같은 비필수 관련직에 대한 수요는 크게 감소했다"고 해석했다.

이어 "코로나로 비대면 서비스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감과 수입이 줄고 있는 직업 종사자들에게 소득지원과 직업훈련 등을 통해 재직자의 고용안정성을 추구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고용정보원 홈페이지 보도자료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UAE "바라카 원전, 드론 피격"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아랍에미리티(UAE)의 아부다비 당국은 17일 "알다프라 지역에 위치한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에서 드론 공격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아부다비 공보국은 "원전 내부 경계선 바깥에 위치한 발전기가 드론 공격을 당했다"며 "당국이 화재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고 방사선 안전 수준에도 영향이 없다"며 "연방 원자력 당국은 발전소의 주요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해당 드론이 어디서 발사됐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게 없다.  앞서 이란 최고지도자의 수석 고문인 모하마드 모흐베르는 자신의 X 계정에 "이란은 수년간 걸프 국가(이웃 아랍 국가)들을 친구이자 형제로 여겼지만, 그들은 독립성을 버리고 팔레스타인과 이란의 적들에게 자신들 조국의 운명을 맡겼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란은 미 중부사령부의 임대 전초 기지(중동 역내 미군 기지)들에 대해 전면적 대응을 하지 않았지만 이런 자제가 영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모흐베르 고문은 해당 게시글에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UAE)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자신의 비난이 쿠웨이트와 UAE에 맞춰져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 13일 쿠웨이트 당국은 부비얀섬에 침투하려던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대원 4명을 체포했다고 발표, 이란과 긴장 수위를 높였다. 이번 전쟁에서 UAE는 중동 내 가장 두드러진 반(反)이란 노선을 취하고 있다. 지난달 이스라엘과 공조해 이란 본토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UAE 당국은 공식적으로는 부인했지만, 주요 외신들을 통해서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쟁 중 UAE를 은밀히 방문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제벨알리 항만 인근에서 연기가 솟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osy75@newspim.com 2026-05-17 19:52
사진
北 내고향축구단, 19일 기자회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수원FC 위민과의 남북 맞대결을 앞둔 북한 여자축구 클럽팀 내고향여자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전 참가를 위해 방한했다. 통일부는 지난 14일 내고향여자축구단의 남한 방문을 승인했고, 대한축구협회가 통보한 선수단 및 관계자 총 39명이 이날 입국했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북한 여자 축구 클럽팀이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 축구팀의 방한 자체도 2018년 강원도 춘천·인제에서 열린 아리스포츠컵 국제축구대회 참가 이후 8년 만이며, 성인 여자 축구팀 기준으로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 북한 여자대표팀은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자대표팀은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경유지 캠프를 차리며 현지 훈련을 진행했고, 이날 한국에 입성했다. 입국 직후에는 숙소로 이동했으며, 이후 훈련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규정상 공식 훈련 이전 비공개 훈련은 문제 없다. 북한 평양을 연고로 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12년 창단된 기업형 구단이다. 소비재 기업 '내고향'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북한 여자축구 1부 리그에서 여러 차례 우승한 강호로 평가받는다.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실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예선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했고, 이 대회 조별리그 C조에서는 2승 1패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특히 조별리그에서 성사된 수원FC 위민과의 첫 남북 클럽 맞대결에서는 3-0 완승을 거두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8강에서는 베트남 호찌민을 3-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 무대까지 올랐다. 수원FC 위민에는 한국 여자 축구의 전설 지소연을 비롯해 김혜리, 최유리 등 전·현직 한국 국가대표가 포진해 있다. 지난 3월 대회 8강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우한 장다(중국)를 4-0으로 완파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남북 클럽팀의 맞대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승리 팀은 2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멜버른 시티(호주)와 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 경기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여자축구 클럽 차원의 남북 대결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4강전 티켓은 예매 시작 약 12시간 만에 일반 판매분 7087장 모두 매진됐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남한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오는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공식 훈련과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한국 팬들에게 처음 공개된다. 다만 대회 규정상 공식 기자회견은 팀별로 따로 열려 수원FC 위민 선수단과 직접 만나는 장면은 경기 당일까지 미뤄질 예정이다. 20일 경기 종료 후에는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이 운영된다.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단도 규정에 따라 해당 구역을 지나가야 하지만, 인터뷰 요청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통일부는 이번 준결승전 현장 응원이 남북 상호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남북협력기금 3억원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금에는 경기 티켓과 응원도구 제작,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의 행정 비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wcn05002@newspim.com 2026-05-17 15: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