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유앤아이, 1Q 흑자전환..."미국 시장 회복세"

기사입력 : 2021년05월18일 08:32

최종수정 : 2021년05월18일 08:32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생체흡수성 소재 의료기기 전문기업 유앤아이㈜는 지난 17일 공시를 통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개별 재무제표 기준으로 1분기 매출액은 57억 원, 영업이익은 800만 원이다.

유앤아이는 지난해 큰 폭으로 줄었던 제품 수출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세에 접어들었고, 제품 원가 및 비용절감, 구조조정 등을 통해 기업체질 개선을 이뤄낸 결과 흑자 전환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정형외과 의료기기를 국산화 기업이 가진 탄탄한 국내 및 글로벌 영업망이 효과를 냈다는 분석이다.

유앤아이 관계자는 "그간 해외 매출의 지속적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흑자 전환을 예상했지만,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의 영향으로 해외 매출이 감소하는 영향을 받아 흑자 전환을 달성하지 못했다"며 "올해 2월 경부터 시작된 수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고, 세계 최초 생체흡수성 금속인 리조멧의 중국 임상이 3분기에 시작되면 계약에 따라 마일스톤 금액이 들어오는 등 분기 흑자를 넘어 온기 흑자전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회사인 디엠파워는 지난 몇 년간 한국전력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사업이 지연되면서 매출이 감소세였다. 하지만, 올해 들어 투자가 이어지며 현재까지만 약 73억 원의 수주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져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사측은 전망했다. 그린 뉴딜 등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지속적인 투자를 기대하고 있다.

정준교 유앤아이 대표이사는 "디엠파워의 경우 영업환경이 개선되고 있고, 지난해 말 인수한 인피니티웍스의 전기차 충전기 등 2차전지 관련 사업 역량 시너지를 내며 수주 유치와 신규사업 준비가 단계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번 분기에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영업손실을 봤지만, 유앤아이의 각 기업에서 긍정적인 시그널이 확인되어 올해 초 말씀드린 연내 연결 기준 흑자 전환 달성을 긍정적으로 보고있다"고 전했다.

한편, 유앤아이는 지속적인 기업 체질 개선 성과와 자회사 등의 시너지 효과를 통한 성장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지난 6일과 12일 기업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주주친화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로고=유앤아이]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