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오는 17일부터 21일 4일간 청년 외식사업가와 함께 준비한 '청년행복박스(이하 행복박스)'를 전달하기 위해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청년 행복박스'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로 지역 청년 외식사업가 8명이 참여 제작한 밀키트, 부산경제진흥원 선정 지역 스페셜티 커피와 청년정책 홍보물로 구성해 코로나19로 지친 청년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달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자영업자에게는 온라인커머스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경영컨설턴트가 업체를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하고, 지난달 28일 띵두에서 온라인커머스 시장 진입을 위한 브랜딩·마케팅과 온라인플랫폼에 대한 교육 등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신청 방법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34세 청년이면 누구나 부산청년플랫폼에 접속해 간단한 설문조사를 참여 후 8가지의 밀키트 메뉴 중 하나를 골라 신청하면 되고, 추첨을 통해 1차 4000명(밀키트별 500명)을 선정해 택배로 배송할 예정이다.
행복박스 신청시 설문문항 '청년행복박스와 함께해야 하는 이유'에 작성한 사연 중 20명을 선정해 부산푸드필름페스타(7월 2일~4일 영화의 전당)에서 지원하는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영화관람권(1인 2매)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준비과정에서 사업취지를 공감한 부산은행에서 청년을 위해 행복박스 2000개를 추가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청년행복박스는 코로나19로 힘든 부산청년을 응원하기 위해 청년 소상공인과 함께 정성껏 준비를 했다"며 "음식에는 치유의 힘이 있다고 하니 준비한 청년 소상공인과 전달받는 부산청년 모두 힘을 낼 수 있는 소소한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