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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금호폴리켐 지분 인수...'합성고무 리더' 입지 강화

공동투자자 JSR로부터 금호폴리켐 지분 50% 인수
합성고무 분야 전문성‧경쟁력 제고 효과 기대

  • 기사입력 : 2021년05월11일 17:25
  • 최종수정 : 2021년05월11일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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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금호석유화학이 그룹 계열사인 금호폴리켐을 100% 자회사로 만든다. 주력사업 부문인 합성고무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하기 위함이다.

금호석화는 그룹 계열사 금호폴리켐의 지분 50%를 공동투자자인 일본 화학사 JSR로부터 인수한다고 11일 밝혔다. 금호석화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앞서 금호폴리켐은 1985년 금호석화와 JSR이 지분을 50대 50으로 출자해 설립됐다. 이번 결정으로 금호폴리켐은 7월부터 금호석화의 100% 자회사가 된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금호폴리켐 공장 야경 [사진=금호석유화학] 2021.05.11 yunyun@newspim.com

금호폴리켐은 자동차 및 산업용 소재에 사용되는 기능성합성고무(EPDM), 고무플라스틱(TPV) 등을 생산하는 합성고무 전문기업이다. EPDM 기준 글로벌 4위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금호석화는 글로벌 EPDM 메이커들이 향후 설비 노후화 등에 따라 생산능력 조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자동차 등 전방산업의 회복세가 가시화되는 만큼 지분 인수를 통한 선제적인 경쟁우위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금호석화는 "지금까지 금호석유화학그룹이 합성고무 사업부문에서 쌓아 온 전문성을 기반으로 그룹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 금호석화는 이전보다 더욱 신속하고 유기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금호폴리켐의 기업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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