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전당 내 복합문화공간인 라이브러리파크의 새단장 공사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을 맞이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은 라이브러리파크를 이용자 중심으로 재편해 오는 11일 재개관한다.
ACC는 수집·연구한 자료를 관련 전문가와 문화 창작자에게 전달하는 도서 열람 공간, 전시·체험 콘텐츠를 재구성해 일반인에게 쉽게 전달하는 전시·체험 공간으로 구성했다.
라이브러리파크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21.05.06 kh10890@newspim.com |
또 관람객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쾌적한 휴게 공간 등 기능별로 라이브러리파크 공간을 재조정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도서열람공간과 휴게공간은 오는 11일 문을 연다.
시·체험공간은 오는 11월 25일 ACC 개관 6주년 기념일에 맞춰 개관하는 것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CC는 이용객 의견을 반영한 공간 재구성과 함께 콘텐츠도 개편, 관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라이브러리파크는 도서관·기록관·박물관 등의 기능이 결합된 공간으로 아시아의 문화예술에 관한 다양한 연구 성과물과 수집 자료들을 통해 아시아가 가진 문화와 지식이 공유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아시아의 문화·예술 관련 도서 등 약 6만여권과 ACC가 수집한 아시아 문화·예술 관련 자료 20만 점 이상을 소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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