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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총리대행 "벤처창업 제도혁신 필수적...공기업 장애인 의무고용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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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총리대행 제17회 국무회의 주재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최근 나타나다고 있는 벤처붐을 가속화하기 위해 규제혁파를 비롯한 제도 개선을 강조했다.

아울러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취업률 제고를 독려했다. 특히 공기업에 대해 장애인 고용률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20일 국무총리비서실에 따르면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7회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제2벤처붐 열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벤처창업의 역동성을 높여나갈 제도혁신이 필수적"이라며 이같이고 말했다.

지난 주 코스닥지수가 20년 만에 1000을 돌파했다. 그리고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5일부터 한 달 동안 '제2벤처붐 캠페인'을 집중 전개 중에 있다. 지난해 벤처 투자액은 4조30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벤처펀드 신규결성액은 6조6000억원으로 처음으로 6조원대를 돌파했다. 또한 벤처 생태계의 성장척도라고 할 수 있는 기업가치 1조원 이상 유니콘기업이 2017년 3개에서 지난해 13개로 크게 늘고 작년에 고용한파 속에서도 벤처기업 신규 일자리는 5만3000개 증가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을 비롯해 국무위원들이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2021.04.20 yooksa@newspim.com

이에 대해 홍 총리대행은 "코로나19에 따른 혹독한 경영여건 속에서도 벤처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바꿔 나가며 우리 경제의 미래성장동력이자 든든한 고용버팀목 역할을 수행해주고 있는 상황"이라며 "'쇠는 달구어졌을 때 두드려라'라는 말처럼 지금의 제2벤처붐 열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제도혁신이 필수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 총리대행은 관계부처에 "벤처창업 생태계 보강, 규제샌드박스 등을 통한 규제혁파 그리고 CVC보유허용 시행준비와 비상장 벤처기업에 대한 복수의결권 도입입법 등에 더 가속도를 내 달라"고 주문했다.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들에 대한 지원 확대를 강조했다. 홍 총리대행은 "장애인이 불편과 차별 없이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등급제 폐지, 저상버스 도입으로 장애인 이동권 강화 등울 추진했지만 코로나19 위기와 충격을 겪으면서 장애인 삶에 꼭 필요한 의료, 교육, 돌봄, 일자리 등의 지원 강화 필요성이 더 절박하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홍 총리대행은 "정부는 코로나 상황에서 장애인들이 의료‧돌봄 등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발달재활서비스에 대한 대상 확대와 장애인 거주이용시설에 대한 2분기 중 백신 우선 접종 그리고 국립재활원 내 장애인 전담병상 운영 등을 차질없이 시행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각 부처는 장애인 전문인력 양성, 비대면 분야의 새 일자리 창출, 특히 공공부문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2024년 목표치 3.8%까지 높여갈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홍 총리 대행은 탄소중립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강조했다. 이번 주는 지구의 날(4.22)을 포함하는 기후변화주간이며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는 세계기후정상회의가 있다. 그는 "단계별 탄소중립목표 설정, 탄소중립을 뒷받침할 제도설계 그리고 부처간 그린뉴딜 협업 그리고 탄소중립을 향한 산업구조 전환과 경쟁력 확보 및 그린 신시장 선점 등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관계부처들은 각별한 의지와 관심을 갖고 이 검토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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