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후 서류 제출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장학재단이 사회문제에 관심 있고 창의적인 대안을 탐구하고자하는 공익분야 우수 장학생을 선발하는 '서울희망 공익인재 장학금'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이나 전문대학의 정규학기 학부생 중 최근 3년 이내 사회·공익분야 활동 경험이 있는 학생이다. 휴학생도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장학생 60명에게는 연간 400만원의 장학금 지원과 더불어 사회문제와 관련된 주제의 공익 프로젝트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올해 공익 프로젝트 주제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선택할 수 있는 사회 만들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환경의 지속가능성 높이기▲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을 없애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 만들기 ▲지구를 살리는 공존과 공생의 먹거리 문화 만들기 등이다.
신청 기간은 16일 오후 5시까지며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에서 온라인 접수 후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서류, 면접 심사 후 5월말 최종 발표 예정이다.
서울장학재단을 본 장학금을 통해 2013년부터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가진 대학생들이 스스로 사회현상을 분석하고 대안을 찾는 경험을 통해 공익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대현 이사장 직무대행은 "사회 현상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실천하고자 하는 장학생을 모집한다"며 "학생들의 작은 실천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나타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