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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라씨로] 중기에 개방된 1.2조 대기업 급식 시장, 수혜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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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에프엔비·푸드웰·우양 등 식음료 OEM·ODM 기업들에 매수세

[편집자] 이 기사는 4월 6일 오전 10시51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대기업들이 자사 계열사에만 줬던 1조2000억원 규모의 '단체급식' 시장이 중소기업 등에 개방되면서 증권가에선 관련 수혜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흥국에프엔비는 이날 4% 상승세로 출발했다. 전날 시간외 거래에서도 4% 상승했다. 대기업들이 계열사 및 친족기업에게 몰아주던 구내식당 일감을 전격 개방하기로 선언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흥국에프엔비는 과일 농축액, 에이드, 스무디 등 음료 베이스, 착즙 주스 등의 제조 및 판매업을 하는 기업이다.스타벅스, 이디야, 이마트(피코크) 등 커피 프랜차이즈의 OEM/OD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제조자 개발생산) 제품을 생산한다. 마켓컬리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어 최근 시장에선 '마켓컬리 관련주'로 인식돼 주가가 움직여왔다.

흥국에프엔비 관계자는 "카페에 들어가는 식음료가 주사업이기 때문에 급식 관련 메인 식자재와는 크게 상관은 없지만, 급식 식단에도 음료가 나가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흥국에프엔비 외에도 주로 OEM이나 ODM 방식으로 음식료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이 관련주로 인식돼 매수세가 유입됐다. 시장에서는 보통 '무상급식 관련주'로 거론됐던 종목들이다.

4월5일~6일 오전 주가 흐름(10분봉 차트) <자료=키움증권HTS>

장중 별다른 주가 움직임이 없었던 푸드웰은 전날 오후 3시 이후 장 막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6% 급등세로 마감됐다. 푸드웰은 50여 년의 업력을 보유한 음식료품 OEM 전문기업이다. 통조림, 잼/시럽, 음료, 만두 등의 제품을 OEM으로 제조하고 있다.

핫도그와 같은 냉동 가공식품과 농산물가공품에 특화돼 있는 식품제조업체 우양도 전날 장 막판 매수세가 들어오는 등 비슷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

전날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와 8개 대기업집단(삼성, 현대자동차, LG, 현대중공업, 신세계, CJ, LS, 현대백화점)은 단체급식 일감개방 선포식을 갖고 25년 가까이 계열사 및 친족기업에게 몰아주던 구내식당 일감을 전격 개방하기로 선언했다고 밝혔다.

단체급식 시장은 상위 5개 업체가 전체 시장(4조3000억원)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모두 15대 기업집단 계열사 또는 친족기업들이다.

상위 5개 단체급식 업체는 계열사 및 친족기업과의 수의계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일감을 확보함으로써 시장 대부분을 차지할 수 있었고, 이러한 거래관행은 25년 가까이 지속돼 왔다.

단체 급식 시장 점유율 현황. [자료=공정위]

이번에 개방되는 시장 규모는 1조2000억 원에 달한다. 공정위는 " 대기업집단 계열사들이 계열사 및 친족기업 간 거래하던 1조2000억 원 규모의 단체급식 물량을 독립기업들도 수주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게 됐다"면서 "대기업집단의 단체급식 일감개방은 단체급식업을 영위하는 독립기업·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새로운 사업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단체급식 시장은 대기업집단 계열사 중심으로 독과점화돼 계열사 간 내부거래 비중이 높아 '부당한 일감 몰아주기' 지적을 받아왔던 대표 업종중 하나다.

현대그린푸드, CJ프레시웨이, 신세계푸드 등 급식 사업을 하는 대기업 계열 종목들은 이날 일제히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1% 하락세로 출발, 장 초반 6%까지 급락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CJ프레시웨이, 신세계푸드는 약보합세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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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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