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신입생 미달 사태책임을 지고 직위해제됐던 김상호 대구대 총장이 해임됐다.
대구대학교 학교법인인 영광학원은 29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교원징계위원회가 의결한 중징계안을 수용해 김 총장에 대한 해임안을 결정했다.

이번 학교법인의 해임 결정 배경은 김 총장이 입시에서 발생한 대거 미달사태 관련 법인과 사전 협의없이 자진 사퇴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혀 학교 이미지를 실추시켰다는 점 등이 주된 사유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학교법인은 지난 15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교원징계위원회에 김 총장에 대한 중징계 처분 의결을 요구했다.
해임 결정이 나자 김 총장은 이사회의 해임 결정에 불복해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대는 현재 이원돈 부총장의 총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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