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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9] 엇갈리는 서울시장 선거판세, 與 "여론조사, 실제와 달라" vs 野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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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부동산대책 실패에 LH투기...시민 분노 컸다"
윤건영 "오세훈 거짓말 논란에 상황 반등 계기 될 것"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4·7 재보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대 격전지인 서울시장 선거 판세를 놓고 여야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국민의힘은 경제·부동산 정책 실패에 LH공사 직원 투기 의혹으로 인해 정권심판론이 형성됐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여론조사는 실제와 다르다며 충분히 추격 가능한 범위 내에 들어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승민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29일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서울시장 재보선 판세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다만 투표의 마지막 결과는 투표율에 달린 것 같다. 양측의 적극 지지층 말고 중간 시민들이 얼마나 투표에 참여하느냐에 달렸다"고 여유있는 입장을 보였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2021.03.17 photo@newspim.com

유 위원장은 "최근 (국민의힘에) 많이 우호적으로 바뀌었다"며 "부동산 대책 실패와 경제적인 어려움과 우리 사회의 공정·정의·상식에 대한 갈망이 현 정권에 대한 실망으로 이어져서 중도층의 마음이 지난해 총선에 비해 확연하게 느낄 정도로 이 정권에서 돌아섰다"고 분석했다.

유 위원장은 "지난 4년 동안 집값과 전월세가 오르지 않았다면 젊은이들이 영혼까지 끌어서 집을 사고 전세금을 마련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그런 상황에서 LH 땅투기 사건이 터지니까 시민들의 분노가 굉장히 컸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부동산 시장에서는 수요와 공급이 작용을 하는데 공급을 막아놓고 규제만 가지고는 문제 해결이 안된다는 것을 노무현 정부 때 깨달았는데 문재인 정부는 똑같은 일을 더 강하게 4년 동안 한 것"이라고 역설했다.

반면,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이라고 불렸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같은 날 YTN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서 "여론조사와 실제가 달랐던 사례가 많은데 이상하게도 오세훈 후보와 관련된 사례가 많다"며 "2016년 총선만 하더라도 오세훈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17% 앞섰지만 결과는 13%로 졌다"고 반박했다.

윤 의원은 이어 "오세훈 후보의 거짓말 논란이 상황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고 본다"며 "처음에는 참여정부가 한 것이라더니 거짓말로 드러났고, 본인이 알지도 못했다고 하더니 재산신고를 다 했던 땅이었다. 측량 현장에 본인이 직접 갔다는 정황도 나왔다"고 비판했다.

그는 "야권 단일화의 거품이 조금씩 빠지는 것 같다는 분석이 있다"며 "단일화 과정에서 언론의 주목을 많이 받으니 지지율도 높게 나왔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거품이 어느 정도 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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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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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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