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차정호 ㈜신세계 대표이사는 24일 '뉴노멀 시대'에 걸맞은 '미래형 리테일 표본'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차 대표는 24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제64회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미래형 리테일' 포맷을 확립하기 위한 해법으로는 ▲O2O(online to offline, 온라인과 오프라인 결합) 서비스 확대 ▲가치와 고객을 연결하는 '커머스 플랫폼' 구축 ▲언택트(Untact) 매장 조성 등을 제시했다.
차 대표는 이를 위해 "저희 신세계는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리테일의 본질에 보다 충실하겠다"며 "단순히 소비자와 상품을 연결하는 기능을 넘어서 고객들이 새로운 경험은 물론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누리는 라이프스타일을 창출할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SSG닷컴과 같은 온라인 비즈니스와 새로운 업태와의 제휴를 통해 신세계만의 미래형 리테일 포맷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 대표는 '상권 1번점 전략'을 올해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 개장하는 '대전 신세계 엑스포점'은 럭셔리 상품군과 과학·문화·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구성해 중부상권의 랜드마크로 만들고 본점은 럭셔리 전문관으로 꾸밀 계획"이라고 전했다.
차 대표는 수익 창출에 중점을 둔 신사업도 발굴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온·오프라인 복합 모델과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해 광고, 데이터 비즈니스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와 업종 간 경계를 허무는 과감한 시도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 결정의 건 등의 안건이 처리됐다.
nrd812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