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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로렌트카,봄 성수기 앞두고 'G-바겐' 렌트 서비스

기사입력 : 2021년03월10일 14:30

최종수정 : 2021년03월10일 14:30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제주도에서도 벤츠 지바겐(G63 AMG/G바겐) 렌트를 할 수 있게 됐다.

제주 렌터카 직영 사이트 ㈜제주로렌트카는 제주도 렌터카 업체 중에서 최초로 지바겐 모델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렌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벤츠 지바겐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이들에게 한번쯤 시승해보고 싶은 드림카 중 하나로 꼽힌다. 실제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월에 1억5000만원이상 초고가 수입차가 946대 팔려 작년 1월(561대)보다 68.6% 급증했다. 특히 판매가격이 2억원을 넘는 벤츠 지바겐의 경우, 68대 팔려 초고가 수입차량 판매에서 약 3분의 1을 차지했다. 

제주로렌트카 관계자는 "지바겐은 원래 군용으로 나왔다가 나중에 민수용으로 바꿔 내놓은 차량으로 가속력과 힘이 강한 것이 매력으로 꼽힌다"며 "평소 지바겐을 제대로 시승해보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다면 제주여행 기간 동안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로렌트카는 벤츠 지바겐 이외에도 테슬라, BMW 등 다양한 외제차는 물론 2021년 신차, 4인승부터 12인승, 경차부터 프리미엄까지 국내외 다양한 차종을 대량 확보하고 있어 보다 수월하게 렌터카 예약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키오스크(KIOSK, 무인단말기) 기반의 비대면 차량 인수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제주공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제주로렌트카 하우스까지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공항-렌터카 하우스 간 무료 셔틀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보다 실속있게 제주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야간 배차 및 새벽 반납이 시스템도 마련해 차량 이용시간에 대한 만족도는 높였다. 마지막 비행기로 제주도에 도착해도 자유롭게 차량을 인수할 수 있으며, 새벽 6시부터 반납이 가능해 되돌아가기 직전까지 알차게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다. 

안전성을 위한 부문도 세심하게 신경 썼다. 손소독제 비치와 전 직원 마스크 착용 등 위생 관리는 기본, 차량 사용 여부에 상관없이 전 차량 정기 소독도 실시한다. 사용 후 반납한 차량은 물론 보유하고 있는 모든 차량을 주기적으로 소독해 감염증 예방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자체 차량 정비소 운영을 통한 정기점검으로 차량 불량으로 인한 걱정도 덜었다. 
 
한편, 제주로렌트카(대표이사 정호규)는 제주도 내 5개의 중견 렌터카 업체가 공동으로 설립한 렌터카 직판 기업이다. 중개업체에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 거품을 없애 합리적인 가격으로 렌터카를 제공 중이다. 

문의는 전화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제주로렌트카'를 추가하면 가능하다. 카카오톡 '제주로렌트카'에서는 각종 할인 혜택과 이벤트, 제주여행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제주로렌트카 G-바겐 렌트서비스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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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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