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첫 수사지휘부 화상회의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남구준 경찰청 초대 국가수사본부장(국수본부장)이 경찰의 수사 능력을 국민에게 보여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구준 국수본부장은 2일 취임 후 첫 수사지휘부 화상회의를 열고 "국가수사본부는 오로지 국민을 위한 수사기관으로 국민께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능력을 증명해 나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지휘부에 "인권과 현장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민중심 책임수사 실현을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국민 신뢰와 공감을 얻기 위한 철저한 자기관리와 지휘·감독을 강조했다.
이날 화상회의에는 서울경찰청 수사차장을 비롯해 시·도경찰청 수사부장 및 과·계장, 전국 경찰서 수사부서 과·팀장이 참석했다.
남 본부장은 지난달 26일 취임했다. 남 본부장은 앞으로 임기 2년 동안 전국의 모든 경찰 수사를 총괄 지휘하고 관리한다.
남구준 경남경찰청장/출처=경남경찰청 홈페이지 wideopen@newspim.com wideope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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