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 18일 문을 연 강원 속초시 엑스포 야외 썰매장이 가족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2일 속초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지친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과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지난 18일 문을 연 엑스포 야외썰매장은 5월 9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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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 엑스포 야외썰매장.[사진=속초시청] 2021.02.22 onemoregive@newspim.com |
속초 야외썰매장은 지난 주말에만 1000여명이 다녀갔으며 날씨가 점차 더워지면 제설기로 물을 분사해 물안개를 만들어 이용자의 재미와 청량감을 더 할 계획이다.
시는 야외썰매장 운영에 따른 방역을 위해 시설관리공단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을 배치 운영하고 있으며 입장시에는 출입자 명부작성, 열화상카메라체크, 체온체크, 손소독, 마스크를 착용 해야만 입장 가능하다.
속초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실내에만 있는 아동, 청소년들에게 잠깐의 야외활동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작게나마 달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안전하게 썰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 19 및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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