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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정치권] 여야 서울·부산 후보들, 맞장토론 연일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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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우상호, 22·24·25일 방송토론 예정
나경원·오세훈·오신환·조은희, 22·23·26일 맞붙어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4·7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여야 후보들은 이번주 당 내 후보를 결정짓기 위한 내부 맞장 토론을 연일 이어간다.

코로나19로 외부 유세 활동이 제약을 받는 상황에서 경쟁력을 입증할 가장 좋은 기회인 TV 토론을 통해 자신이 서울·부산시장으로 적합한 후보임을 알릴 기회로 삼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박영선 예비후보가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복합문화공간 그늘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와 청년시민 정책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02.08 photo@newspim.com

더불어민주당 박영선·우상호 예비후보는 전날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 경선대회에 이어 오는 26일부터 진행되는 경선 투표를 앞두고 이번 주 3차례의 토론회에 나선다.

두 후보는 22일 오전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서, 오는 24일에는 CBS 라디오 '김종대의 뉴스업'에서 맞붙는다. 오는 25일 오후 10시50분부터는 KBS에서 약 70여분 간 양자토론을 한다.

우위를 점하고 있는 박 후보가 대세를 굳힐지, 아니면 우 후보가 막판 맹추격에 나설지 주목된다. 민주당은 최종 후보를 오는 3월 1일에 결정한다.

오는 26~27일에는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가 예정돼 있다. 이어 오는 28일과 내달 1일 권리당원 ARS 투표와 시민 ARS 투표 후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후보들이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차 맞수토론'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신환, 오세훈, 나경원, 조은희 후보. 2021.02.19 photo@newspim.com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마지막 1대1 토론과 합동토론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장 후보들은 오는 23일 SBS가 중계하는 3차 맞수토론에 나선다. 1부 오신환 vs 조은희 후보 대결에 이어 2부에서는 나경원 vs 오세훈 후보가 붙는다. 맞수토론에서 각각 2연승을 기록중인 나 후보와 오세훈 후보가 양강 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이날 맞수토론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시장 후보들은 오는 26일에는 채널A가 중계하는 4인 합동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어 내달 1일에도 TV조선이 중계하는 마지막 4인 합동 토론회에 나선다.

이밖에 22일에는 당 주관 토론회 외에 MBC 백분토론이 마련한 4인 합동이 예정돼 있다.

국민의힘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들도 2차례 추가 공개 토론이 예정돼 있다. 22일에는 부산MBC가 중계하는 3차 맞수토론이 있다. 1부에서는 박성훈 vs 이언주 후보가, 2부에서는 박민식 vs 박형준 후보가 맞붙는다.

이후 오는 25일에는 KNN이 중계하는 4인 합동 토론이 예정돼 있다. 국민의힘은 내달 4일 당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범야권 제3지대에서 단일화 작업에 들어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은 내달 1일 승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들 중 승자는 내달 4일 이후 국민의힘 후보와 최종 단일화 과정을 거친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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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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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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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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