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시황

속보

더보기

MP그룹 "자안, MP한강 인수 실사 착수…매각 순조롭게 진행 중"

기사입력 : 2021년02월18일 10:07

최종수정 : 2021년02월19일 08:00

"주권 매매거래 정지가 MP한강 매각에 영향 미칠 요소는 없어"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MP그룹이 "자회사 MP한강 매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최근 주권 매매거래 정지로 인한 시장의 우려를 일축했다.

MP그룹은 18일 "MP한강 주권 매매 및 경영권 양수도와 관련 이행보증금 50억 원이 지난 8일 입금됐고, 현재 자안 컨소시엄이 MP한강의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MP그룹은 "투자자 보호를 위한 주권 매매거래 정지가 자회사 MP한강 매각에 영향을 미칠 요소는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17일 MP그룹에 대해 최근 5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과 관련, 상장폐지 우려가 있다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심사 대상 여부에 대한 확정일까지 주권 매매거래 정지를 결정했다.

[자료=MP그룹]

MP그룹은 지난 8일 MP한강 지분과 경영권 매각을 위해 법적 구속력이 있는 양해각서(MOU)를 자안 컨소시엄과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250억 원에 MP한강 지분 21.83%를 매각하는 것으로, 자안과 자안그룹이 전체 금액의 20%에 해당되는 50억 원의 이행보증금을 지급하고 2주간 실사 후 잔금 200억 원을 지급하는 구조다. 또, 본계약 체결이 진행되면 자안홀딩스가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해 추가로 MP한강 지분 4.37%를 50억 원에 인수하게 된다.

MP그룹 관계자는 "자안 컨소시엄의 MP한강 실사가 문제 없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매각은 순조롭게 마무리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이번 MP한강을 인수하는 자안 컨소시엄(SI)의 핵심 주체는 자안그룹"이라며 "MP한강이 자안그룹에 인수되면 화장품 및 뷰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양사 간 사업적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