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영광, 법성, 홍농 시외버스 영광통 간이버스 정류장를 폐쇄하고 송정역(KTX) 앞 간이버스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금호고속과 노선변경 협의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의로 광주 송정역에서 영광방면 버스 이용객은 기존 영광통 정류소에서 탑승하던 버스를 송정역(KTX) 앞 정류소를 이용하여 탑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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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청사 [사진=뉴스핌 DB] 2020.08.27 ej7648@newspim.com |
현재 광주 송정역에서 영광노선은 1일 17회 운영중에 있으며, 영광통에서 14회, 송정역 앞에서 3회 정차하던 버스를, 변경해 다음 달 1일부터 17회 전체 노선을 송정역 앞에서 정차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고, 송정역 KTX를 이용하여 고향을 방문하시는 이용객들의 버스, 지하철, 택시 등 환승편의와 주변상권 이용의 편의성을 고려해 결정됐다.
군은 앞으로도 영광을 방문하시는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노선 및 시설개선에 노력할 계획이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