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고성군은 고랭지역 흘리 47농가 35㏊에 친환경 원예용 상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영농비 절감과 지속적인 시설 영농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48농가 38㏊에 3500만원의 사업비 중 175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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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고성군 [사진=뉴스핌DB] 2021.02.11 grsoon815@newspim.com |
이번 사업은 47농가에 사업비 4550만원을 들여 영농기 이전에 6310포(50ℓ)를 지원할 예정이다.
고성군 고랭지 흘리 지역은 피망, 셀러리, 상추 등이 생산되며 피망은 단일 품목으로 지난해 생산량이 1147톤에 이르면서 48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농약과 화학비료 과다사용으로 오염되어가는 고랭지 토양을 살리고 농작업의 간소화 및 환경 친화적인 자연 순환 농업의 정착으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이 유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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