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5일 대교에 대해 올해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중립(Hold)과 목표주가 4000원을 유지했다.
대교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직전년 대비 17.2% 감소한 1566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61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이는 디지털 수업확대로 눈높이 부문에서 평균 판매단가(ASP)가 1.7% 증가했으나 과목수가 15.9%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대면수업 감소로 학생수가 큰 폭으로 줄어든 이유 외에도 자회사 및 사업부문 철수, 디지털 사업에 대한 투자 등 일회성 비용이 대규모 집행돼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학생수를 회복할 정도는 어려울 수 있으나 대부분의 일회성 비용을 제거한다면 흑자전환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며 "이유는 지금도 눈높이 부문은 흑자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대교의 자산가치를 고려했을 때 현 주가는 저평가된 상태라고 판단했다. 전날 대교는 전 거래일 대비 0.26% 하락한 37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 연구원은 "대교의 자산가치 3613억원에 대한 주당가치 4266원은 현재 주가 대비 높아 현재 주가는 자산가치 관점에서 저평가라고 해석할 수 있다"며 "다만 초등교육의 특성상 향후 실적회복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다시 매수관점을 고민해 보는 것을 권고한다"고 했다.
saewkim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