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SPAC 등에 업은 대어급 IPO 봇물...'숨은 진주 찾아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2월 4일 오전 06시0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5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를 통한 기업공개(IPO)가 꼬리를 물고 있다.

디지털 결제 업체부터 전기차 업체까지 메가톤급 IPO 물량이 상당수 대기중인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벌써 뜨겁게 가열되는 양상이다.

월가는 옥석 가리기를 권고하고 있다. SPAC을 통해 뉴욕증시 입성에 나선 기업들이 커다란 성장 잠재력을 앞세우지만 모두 테슬라와 같은 성공 가도를 달리기는 어렵다는 얘기다.

3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디지털 결제 서비스 업체 페이오니아가 SPAC 업체 FTAC 올림푸스 애퀴지션과 합병을 통해 뉴욕증시 상장을 추진 중이다.

IPO 규모는 33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2005년 뉴욕에서 간판을 올린 업체는 에어비앤비부터 아마존까지 IT 기업들에게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업체의 서비스를 통한 온라인 결제 규모는 440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4억3200만달러.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 곳곳에서 이미 강한 시장 지배력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앞서 또 다른 디지털 결제 업체 페이세이프 그룹도 SPAC과 합병을 통한 IPO를 추진한다고 밝혀 월가의 관심을 끌었다.

REE가 개발한 차량 얼개 [사진=업체 홈페이지]

이스라엘의 전기차 기술 스타트업 REE 오토모티브도 SPAC 업체 10X 캐피탈 벤처 애퀴지션과 합병을 통한 IPO에 나선다.

텔아비브에 소재한 REE는 자율 주행 배송 트럭과 셔틀, 로봇 택시 등 전기 차량의 모듈과 그 밖에 부품을 공급한다.

업체는 지난해 8월 인도의 마힌드라 앤드 마힌드라와 MOU를 체결하고 25만대의 전기차 개발 및 생산에 착수하기로 했다.

11월에는 미주 지역 자동차 차체 생산 업체인 이오츠페-맥시언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동차 섀시 기술과 바퀴 디자인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 밖에 미츠비시와 아메리칸 액슬 앤드 매뉴팩처링 홀딩스, KYB, NSK 등 다수의 업체와 손잡고 적극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REE 오토모티브의 IPO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장중 SPAC 업체 10X 캐피탈의 주가는 50%에 달하는 폭등을 연출했다.

REE 이외에도 상당수의 전기차 업체들이 SPAC을 등에 업고 뉴욕증시에 등판할 예정이다. 어라이벌과 라이온 일렉트릭, EV고 서비스, 패러데이 앤드 퓨처, 라이트닝 E모터스, 마이크로바스트 등이 상장 계획을 밝힌 기업들이다.

이 가운데 마이크로바스트는 전기차 배터리 생산 업체로, SPAC 업체 투싼 홀딩스와 합병을 통한 IPO 규모가 3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2006년 설립한 업체는 택시와 버스, 그 밖에 광산 트럭과 항만의 운송 장비 등 다양한 시장에 배터리를 공급한다.

패러데이 퓨처는 테슬라와 같이 전기 완성차를 생산한다. 엔지니어 출신의 마이클 패러데이가 설립했다는 점에서도 테슬라와 닮았다는 평가다.

마이크로바스트의 배터리를 장착한 버스 [사진=업체 홈페이지]

업체는 캘리포니아에서 중국 및 한국 파트너 업체와 손잡고 전기차 고급 세단과 미래형 차량을 개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페라리와 롤스 로이스, 람보르기니 등 럭셔리 자동차 업체와 한 판 승부를 벌인다는 얘기다. IPO 규모는 34억달러로 전망된다.  

패러데이는 2025년까지 연간 매출액이 210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는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의 2018년 매출 규모와 맞먹는 규모다.  

이 밖에 로봇 업체 아스트라가 SPAC 합병을 통한 21억달러 규모의 IPO를 추진한다고 밝혔고, 온라인 게임 업체 플레이스튜디오스 역시 SPAC과 손잡고 11억달러 규모의 IPO에 나섰다.

 

 

higrace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황대헌 "결승서 플랜B 급변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남자 쇼트트랙 선수로는 처음으로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따낸 황대헌(강원도청)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너무 많은 시련과 역경이 있었다. 너무 소중한 메달"이라고 말했다. 황대헌은 "월드투어 시리즈를 치르면서 많은 실패와 도전을 했고, 그런 부분을 제가 많이 연구하고 공부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도 했다. 황대헌은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옌스 판트 바우트(네덜란드)에 이어 2위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그는 2018 평창 대회 남자 500m 은메달을 시작으로 2022 베이징 대회에서 남자 1500m 금메달과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을 땄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황대헌이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시상식에 오르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6.02.15 psoq1337@newspim.com 황대헌에게 이번 올림픽은 출발부터 쉽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부상 치료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올림픽을 준비했다. 이날 결승은 9명이 함께 뛰었다. 황대헌은 "2022년 베이징 대회 때는 결승에서 10명이 뛰었다. 그리 놀라운 상황은 아니었다"며 "쇼트트랙 레이스의 흐름이 많이 바뀌어서 공부도 많이 했고, 계획했던 대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운영엔 다양한 전략이 있었다. 순간적으로 플랜B로 바꿨다"며 "자세한 내용은 제가 많이 연구한 결과라 소스를 공개할 수는 없다"며 미소를 보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02-15 09:10
사진
최가온이 전한 긴박했던 순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들것에 실려 나가면 그대로 끝이었어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최가온(세화여고)이 가장 아찔했던 순간을 돌아봤다. 최가온. [사진=대한체육회] 최가온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날 결선 1차 시기를 떠올렸다. 그는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결선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지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의료진이 내려와 상태를 확인했고, 들것이 대기한 긴박한 상황이었다. 최가온은 "들것에 실려 나가면 병원으로 가야 했고, 그러면 대회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포기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 다음 선수가 기다리고 있어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잠시만 시간을 달라고 하고 발가락부터 힘을 주며 움직이려 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걸을 수는 있었지만 코치는 기권을 권유했다. 최가온은 "나는 무조건 뛰겠다고 했지만 코치님은 걸을 수 없는 상태로 보셨다"며 "이를 악물고 계속 걸어보려 했고, 다리 상태가 조금씩 나아져 2차 시기 직전 기권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1차 시기에서 넘어지자 의료진이 달려와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1, 2차 시기 연속 실수로 벼랑 끝에 몰렸지만 3차 시기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최가온은 "긴장감이 오히려 사라졌다. 기술 생각만 하면서 출발했다. 내 연기를 완성하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돌아봤다. 그리고 900도와 720도 회전을 안정적으로 연결하며 90.25점을 받아 극적인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은메달을 차지한 교포 선수 클로이 김(미국)과 관계도 화제가 됐다. 최가온은 "클로이 언니가 안아줬는데 정말 행복했다. 그 순간 '내가 언니를 넘어섰구나' 하는 감정이 몰려왔고 눈물이 터졌다"고 했다. 이어 "경기 전에는 언니가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이 복잡했다. 존경하는 선수라 기쁨과 서운함이 동시에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부상 직후 재도전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을까. 그는 "어릴 때부터 겁이 없었다. 언니, 오빠들과 함께 타며 자연스럽게 생긴 승부욕이 두려움을 이겨낸 것 같다"며 웃었다. [리비뇨=로이터뉴스핌] 밀라노-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 선수가 지난 12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태극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26.02.13 photo@newspim.com 많은 눈이 내린 경기 환경에 대해서도 담담했다. "첫 엑스게임 때 눈이 정말 많이 왔는데 그때에 비하면 괜찮았다. 경기장에 들어갔을 때 함박눈이 내려 오히려 예쁘다고 느꼈다. 시상대에서도 눈이 내려 클로이 언니와 '이렇게 눈이 내리니 좋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몸 상태는 완전하지 않았다. 그는 "무릎이 아주 아팠지만 많이 좋아졌다"며 "올림픽을 앞두고 훈련 중 다친 왼쪽 손목은 귀국 후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올림픽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드리지는 못했다. 기술 완성도를 더 높이고 긴장감을 다스리는 법도 보완하고 싶다"며 "먼 미래보다 당장 지금의 나보다 더 나은 선수가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최가온. [사진=올댓스포츠] 가족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최가온은 "아버지가 내가 어릴 때 일을 그만두고 이 길을 함께 걸었다.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해줘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며 고개를 숙였다. 귀국 후 계획을 묻자 "할머니가 해주는 밥을 먹고 싶다. 친구들과는 파자마 파티를 하기로 했다"며 수줍게 웃었다. 금메달과 함께 포상금과 고급 시계를 받게 된 데 대해서는 "과분한 것들을 받게 돼 영광이다. 시계는 잘 차겠다"고 말했다. 스노보드 꿈나무들에게는 "하프파이프는 즐기면서 타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다치지 말고 즐기면서 탔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들것 앞에서 멈추지 않았던 17세의 선택은 결국 한국 설상 종목의 새 역사가 됐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4 22: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