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감추해변 입구 보도육교가 27일 준공 개통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동해·묵호역 KTX개통에 따라 안전에 대한 대책 요구가 높아져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과 장기간 업무협의와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을 거쳐 감추해변 입구 보도육교 공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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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감추해변 입구 보도육교.[사진=동해시청] 2021.01.27 onemoregive@newspim.com |
지난해 5월 착공한 감추해변 입구 보도육교는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연장 46m, 폭 3m의 교량을 착공 7개월여만에 완성됐다.
동해시 관계자는 "보도육교 개통으로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됨은 물론 철도 무단횡단에 따른 시민들의 통행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사라지고 감추해변과 한섬 감성바닷길이 연결돼 또 하나의 관광자원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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