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2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거창읍에 거주하던 6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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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읍 운정마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에서 마을입구를 통제하고 있다.[거창=뉴스핌] 2021.01.26 yun0114@newspim.com |
신규 확진자인 경남 1894번은 증상이 발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남 1894번 확진자는 마산의료원에 입원했으며 기저질환으로는 고혈압과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거창군은 확진자가 발생한 거창읍에 이동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전수검사 실시와 함께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남 1894번과 밀접 접촉한 9명은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확인된 동선에 대해 소독 조치 및 폐쇄명령을 내렸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현재까지 확진자의 이동동선에 노출된 밀접접촉자는 자자격리 조치하였으므로, 군민들은 동요하지 말고 일상생활을 하면 고맙겠다"며 "누구나 확진자, 접촉자, 방문자 등 감염증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만큼 확진자에 대한 추측과 비난 등으로 인한 인권침해를 중단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un01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