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운전자금·시설자금 지원에 나선다.
22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고 기업의 성장을 도와주기 위해 기업의 융자금 이자차액을 보전해주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규모는 총 12억원이다.
운전자금 지원 대상은 계룡시에 소재하는 제조업, 일반건설업체 및 전기·통신 공사업체이고 시설자금 지원대상은 주된 사업장이 계룡시에 소재하는 제조업체 및 공장건축 착공중인 계룡 제1·2산업단지 입주기업이다.
융자지원 한도는 업체당 3억원 이내다.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과 동일하게 은행 대출 금리의 2% 만큼의 이자 차액을 시에서 2년 동안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해야 하며 자금지원을 승인 받은 기업은 지역 금융기관에서 융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일자리경제과 기업에너지팀(042-840-2513)으로 문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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