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18일 오전 2시20분 부터 전북도내 14개 시군 전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군산·김제·고창·부안 등 서해안 지역 4개 시군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졌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적설량은 고창군이 9.9cm 최고를 기록하고 있고, 도내 평균 4.8cm를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 및 재산피해는 없다.
18일 전북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사진=고창군]2021.01.18 lbs0964@newspim.com |
전북도는 대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 1단계를 발령했다. 전북도내 455개 도로 구간에 인력 437명, 장비 290대. 제설제 1442t을 투입했다.
전주 기상지청은 이날 오후 6시까지 도내에 3~10cm 가량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