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밤사이 의료기관과 교회 연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 중 달서구 소재 N의료기관 등 의료기관 연관 확진자는 9명이며, 동구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는 1명이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사례 10명과 해외유입 사례 1명으로 대구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8063명으로 소폭 늘어났다.
달서구 소재 N의료기관 연관 확진자는 6명으로 이 중 4명은 자가격리 중 해제 전 검사를 통해 추가 확진되고 접촉감염 사례 2명이 발생했다.
해당 의료기관 연관 누적 확진자는 49명으로 증가했다.
또 동구 소재 의료기관 연관 확진자는 3명으로 이 중 2명은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되고 1명은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확진됐다.
동구 소재 교회 연관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통해 추가 확진돼 해당 교회 누적 확진자는 90명으로 불어났다.
기존확진자의 접촉 감염 사례 3명이 추가 확진되고 1명은 해외유입 감염 사례이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271명이며 이 중 181명은 지역 7곳 병원에서, 90명은 타 지역 포함 4곳의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 치료받고 있다.
어제 하루동안 대구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198명을 유지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