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경북지역은 밤사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명에 그쳐 전날의 20명대에서 한자릿수로 크게 줄어들었다.
경북지역 신규확진자가 한자릿수로 발생한 것은 지난해 12월17일 9명이 발생한 이후 26일만이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감염 사례 4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627명으로 소폭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신규확진자는 상주시 3명과 구미시 1명이다.
상주지역 확진자는 △ 상주 비전교회 연관 지난 9일 양성판정을 받은 '상주83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상주비전교회 전수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또 △상주 서문교회 연관 지난 8일 양성판정을 받은 '상주76.77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상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86명으로 늘어났다.
구미지역의 신규확진자는 구미 '샘솟는교회' 관련 지난해 12월 27일 양성판정을 받은 '구미219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19명으로 늘어났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감염 사례 157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1일평균' 22.4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