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광명시 민·관 900여명 동원 제설작업…동파 1건

기사입력 : 2021년01월08일 10:39

최종수정 : 2021년01월08일 10:39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지난 6일 내린 폭설로 다음날 7일까지 경기 광명시에서는 자원봉사자 200여명 공무원 700여 명 제설장비 8대 등 민관 협력으로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동파1건 외 사고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8일 시와 자원봉사센터 등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광명시 전역에 내린 폭설과 최강 한파로 거리는 빙판으로 변했다.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7일 폭설과 한파로 광명시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견인차가 시동이 걸리지 않는 트럭을 견인하고 있다. 2021.01.08 1141world@newspim.com

이에 광명시는 제설장비 8대와 공무원 120명을 긴급 투입해 출근길 전 까지 주요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또 광명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다음날 7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빙판으로 변한 거리로 불편해할 시민들을 위해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광명시 구석구석을 찾아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

광명시자율방재단과 광명시새마을회의 동별 활동은 물론 광명경찰서자율방범연합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명시지구협의회, 열린모임 광명시민, 드림하우스봉사회 등 재난재해 통합자원봉사단과 광명시체육회, 광명시장애인체육회 직원들 약 200명이 체감온도 영하 20도의 추위에도 작업에 나섰다.

또 광명시는 7일 18개동에 공무원 700여 명을 투입해 골목길 제설작업에 들어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제설작업에 동참하며 "시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야하는 것이 시장의 일이다"며 "오늘 업무는 제설작업과 함께 시민의 발이 묶이지 않도록 최대한 빨리 제설작업을 마치고 한파로 인해 소외된 계층을 살펴볼 예정이다"고 밝혔다.

7일 박승원(왼쪽에서 두번째) 광명시장과 이주희(왼쪽에서 네번째) 광명시의회 복지문화건설위원장과 자원봉사자들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광명시자원봉사센터] 2021.01.08 1141world@newspim.com

함께 제설작업에 동참한 광명시의회 이주희 복지문화건설위원장은 "폭설로 인한 시민의 안전을 위해 긴급 제설작업에 동참하게 됐다"며 "함께 제설작업에 동참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과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열린모임 광명시민 김춘년 대표는 "초강력 한파와 폭설로 힘든 시기를 지내고 있지만 따뜻한 마음만은 변하지 않고 서로 챙기며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윤지연 센터장은 "급작스러운 폭설에 자기 집 앞은 물론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광명시 구석구석 제설작업을 해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광명시자원봉사센터가 제설작업이 필요한 곳을 파악하여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빙판길을 녹이는 것에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7일 새벽 폭설로 광명시 대로변을 제설차량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2021.01.08 1141world@newspim.com

광명시는 지난 6일 동파 1건의 사고 있었지만 바로 조치했으며, 그 외에 빙판길 사고 등 폭설로 인한 사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